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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에서 보낸 학창시절이 나에게 남긴 것

최근 천근아 소아정신과 교수님께서 뇌과학적 접근으로 보는 7세고시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영상을 보았는데요. 그 영상을 보고 문득 무언가 말하고 싶어져 찍은 영상입니다.

앞선 대치동 시리즈 영상과 마찬가지로, 분명하게 말씀드려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영상의 내용은 학창시절을 모두 대치동에서 보낸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 이야기이며, 절대로 모든 대치동에 있는 아이들이 이렇다, 고 일반화하고자 하는 영상이 아닙니다.

영상의 말미에, 여러 할 말들을 준비하다가 자꾸 한 곳으로 빙빙 돌아왔습니다. 결국 어머니께 하는 말입니다. 또 어머니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네요. 어느 누구의 어머니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덧붙일 말입니다. 아픈 것은 아픈 것이며 개인의 고통은 다른 이의 것과 비교되거나 견주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아프다는 것을 아프다고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프다는 것을 아프다고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이 영상을 보고 있는 학생분들이 계시다면 부디 덜 아프시길 바랍니다. 보다 자주 안온하고 이따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학생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마음을 다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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