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이준석 토론 시점: 이준석 토론 주요장면 모음 [현장영상]

00:00- 시작발언
01:04- 1. 정치 양극화 해소 방안
02:32- 시간총량제토론 (vs이재명) 이준석, 이재명 '욕설 논란' 지적
04:23- 시간총량제토론 (vs이재명) 이준석 "이재명, 법안 일방처리"-이재명 "거부권 더 많아"
07:15- 시간총량제토론 (vs이재명) '호텔경제론' 놓고 또 공방
09:59- 2. 정치 개혁과 개헌
11:26- 시간총량제토론 (vs이재명, 권영국) 이준석, 이재명 사법리스크 저격 “집에서 코끼리 키우세요?”
17:51- 3. 외교·안보 정책
19:11- 시간총량제토론 (vs이재명) “대북 송금 연루 이재명, 미국외교에서 불리”
25:50- 마무리발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당 운영 건으로 맞붙었다.

이준석 후보는 27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3차 TV토론 정치분야에서 이재명 후보를 향해 “당헌은 국가의 헌법 같은 것이고, 민주당 당헌 80조에 범죄 혐의가 있으면 기소 시 당직이 정지된다고 했는데, 80조가 삭제됐다”며 “(이재명 후보에) 유죄가 선고되니까 없앴다는 지적이 있는데 법체계에 대한 이해, 사회 규칙에 대한 존중이 없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역사에 없을 정도로 당원 중심의 민주적 정당으로 바뀌었고, 강하고 유능한 정당이 됐다”며 “대한민국 정치역사상 가장 큰 야당의 승리와 가장 강력한 집권 정당이 됐다”고 맞섰다.

이어 이준석 후보를 향해 “남의 당 얘기보다 개혁신당 얘기 해보자. 허은아 전 대표 그렇게 강제 조치하고, 김용남 전 의원도 개혁신당 아니었나”라며 “당내 자금 사용과 관련해 부패혐의로 고발당했던 것으로 아는데”라고 하자 이준석 후보는 거듭 “(발언)시간 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허은아·김용남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평가가 어땠는지 봐라. 허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매표 포퓰리즘, 한국의 차베스’라고 했고, 김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민이 낸 세금으로 횡성한우보다 맛있단 횡령한우 사먹었으면 죗값 치러야 한다’고 했다. 이런 부분 반영해 데려가라”고 비판했다.

이준석 후보는 “오늘도 이재명 후보 재판 공판준비기일이었다. 법인카드 사적 유용혐의인데, 공소장을 보니 2019년부터 2021년 10월까지 과일만 2791만원어치 사 법카 사적유용으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했다.

또한 “259번 샀는데 과일 평균 가격과 종류 다양하지만 1kg에 만원이라 하면 2800만원어치, 2년 동안 2.8t인데 집에 코끼리 키우나”라면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많은 과일을 먹나. 혼자 드신 건가. 어떻게 드신 건가”라고 꼬집었다.

그러자 이재명 후보는 “그래서 엉터리라는 것이다. 쓴 적도 없고 쓴 걸 본 일도 없다. 실무 부서에서 과일 거래를 했다는데 그걸 제가 어떻게 아나”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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