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ツール」は右上に移動しました。
4いいね 611回再生

트럼프 지지율, 40% 아래로 '뚝'…공화당 중간선거 '비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지지율, 40% 아래로 '뚝'…공화당 중간선거 '비상'

[앵커]

견고하게 유지되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지면서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을 점치는 분위기입니다.

워싱턴에서 강영두 특파원 입니다.

[기자]

미국 CNN방송 등 8개 주요 기관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평균 37.8%에 그쳤습니다.

이들 기관의 직전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평균 41.1%였습니다.

기관별로는 CNN, 워싱턴포스트 등이 36%로 가장 낮았고, 카이저 재단, 퀴니피액 대학 등이 37~38%를 기록했습니다.

40% 이상의 지지율을 내놓은 곳은 갤럽 등 두 곳이었습니다.

CNN은 "꾸준한 지지율을 기록하던 트럼프 대통령에게 평균 3%포인트 하락은 꽤 주목할 만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전직 측근들이 '유죄'를 인정한 데다 백악관 비화를 소개한 밥 우드워드의 신간 등 정치적 악재가 속출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인기 하락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의 다수당 수성 전략에 차질을 가져올 것이란관측입니다.

[줄리 페이스 / AP 워싱턴 담당 선임기자] "그(트럼프 대통령)는 스스로를 중간 선거의 스타로 여기고 있습니다. 많은 공화당 출마자들은 그들의 당락이 트럼프 대통령의 인기가 오르느냐, 떨어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중반은 돼야 공화당이 하원에서 다수당을 유지할 가능성이절반쯤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공화당 우세지역으로 분류되던 텍사스와 인디애나 등 주요 경합주에서도 민주당이 지지세를 확산시켜가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강영두 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www.yonhapnewstv.co.kr/

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