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G-nw9lg

아들이 크면 일없다라는 말이 왤케 찡할까요

@guest8421

부산시는 이분한테 홍보대사 시켜줘라~~~~~

@TV-oe7ol

제 고향 영도를 가주어서 고마워요. 84년 영도에서 태어났지요~ 며칠전에 바람 쇠러 다녀왔는데~ 너무 고마워요^^

@peterchung3471

아들과에 시간 보기 좋아요 멀리서 응원합니다 👍👍 🇳🇿🇳🇿

@LittleTiger-g5k

퇴근남님과 유pd는 딱 밀착형 부자네요^^ 이루 뭐라 말할수 없을만큼 보기가 좋습니다.

퇴근남님 ,유pd~ 진심으로 응원드립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coffeedreamer4778

영도 다리 위의 강풍은...참 유명하죠 ㅋ
아빠 믿나? / 확신의 절레절레 ㅋㅋㅋㅋㅋ
식당 이모님도, 다방 이모님도, 다들 인심좋으시고 붙임성 좋으시네요. 말도 정겹게 걸어주시고, 서비스도 주시고...저런 정이 가득한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저희집이 가족끼리 사이도 좋지 않고, 친척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고, 이래저래 사정이 많은 집안인데...
그래서 제가 10살 되던 해에 모든 친인척들과 안좋게 다투고 다 의절했는데, 유일하게 의절하지 않은 분이 이모님이셨습니다. (너무 선하시고 순수하시고 고마운 분이셨는데...참 그립습니다 ㅠ.ㅜ)
그 이모님께서 부산에 사셔서, 1년에 한번 정도(옛날에는 어머니도 이모님도 시집 눈치보며 빡쎄게 시집 살고, 힘들게 먹고 사는 가난한 집이라, 왕래도 자주 못하는 서러운 신세였음)는 저도 어머니 손을
잡고, 저렴하지만 느린 비둘기호나 통일호를 타고 부산에 갔었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아버지는 어머니의 유일한 혈육인 이모님을 좋아하지 않으셔서, 어머니와 저만 갔었습니다) 
느려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저렴하니까...없이 살던 시절이라 꼭 저런 완행열차만 타고 갔었습니다. (통일호를 타면 부산역이 아니라 부산진역까지 가는지라 부산진역에서 내렸던 기억도 납니다)
시대 자체도 힘들었지만, 저희집도 이모님네도 못살던 시절이라 뭐 좋은거 양손가득 사가지는 못했지만, 동네 입구에서 이모님께서 좋아하시던 통닭 한마리와 이모부께서 좋아하시던 센베이과자를 사서,
이모님네 문을 열고 들어가던 그 신나던 설렘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부산 이모님댁은 항상 봄이나 가을에만 갔었는데, 아버지 눈치 보면서 가기엔 그 시기가 가장 적절했기 때문이었는데, 제가 6살이던 해에는 기억은 잘 안나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서 한여름에 이모님댁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 무뚝뚝하던 이모부께서 'XX이네가 여름에 왔으니 태종대나 가볼까? XX이네도 먹고살기 힘들어서 피서도 못가고 살거고, 바다도 없는 동네니까 바다 구경하기도 힘들텐데'라며
이모부, 이모님, 저희 어머니, 그리고 제가 돗자리 하나 들고 수박 하나 사서 태종대 갔던 기억은, 고작 6살 때 기억이라서 매우 어렴풋하지만, 그래도 평생 잊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 옛날 그 시절, 교통도 좋지 않던 시절...영도 중에서도 가장 끝자락인 태종대까지 참 힘들게 갔던 기억이 납니다 ㅎ
아...아무도 안물안궁인 개인사를 너무 길게 떠들었네요 ^^;;; 암튼, 결론은...그래서 태종대 때문에 영도는 아직도 제가 특별한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서럽고 먹고살기 팍팍했던 그 시절의 이모님과 어머니가 떠올라서 아직도 '영도'라는 이름을 들으면 좀 먹먹하고 짠합니다 ㅠ.ㅜ
저도 커서 먹고살기 팍팍하고 겨우겨우 입에 풀칠만 하고 사는지라 피서나 여행 따위는 꿈도 못꾸지만, 그래도 1년에 한두번 정도는 혼자 혹은 지인과 부산을 방문하고는 합니다.
이제는 친인척도 없고, 저와 인연이 있는 분들도 이제 아무도 남지 않은 부산이지만, 그래도 옛생각을 하며 혼자 보수동 책방 골목을 걸으며 헌책을 구경하고, 바닷가를 거닐며 바다냄새도 맡고, 맛난 부산
음식들도 사먹고, 혼술도 하고, 그 시절의 이모님과 어머니의 애환과 고생을 떠올리며 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다...
(어머니께서는 부산을 떠올리면 서글퍼져서 부산에 가기 싫다고 하시지만, 그래도 모시고 가고 싶은데, 이젠 연세도 많으시고 건강이 좋지 않고 거동이 불편하셔서 가실 수가 없으니 너무 슬픕니다...)
경우님 덕분에 영상 잘보고 추억여행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징크스-k4d

아들하고 놀러다닐결 사모님 쉴겸 너무좋은 컨텐츠 ㅋㅋㅋ

@띵띵땅땅따

아들이 너무 착하네요 멋진 부자사이 보기좋아요!

@정민박-j4d

유경우님은 공장에서도 물론 재미지지만 유피디와 함게하는 소소한 일상도 재미잇습니다
아드님 너무 똘망하고 순수하게 귀엽게 잘생겼네여  20분이 그냥 후다닥 갑니다~!

@princcce1

아유 이뻐라 고녀석 ㅋㅋ

@sonofyeongdo9894

영도에서 36년 살고 괴정 왔습니다
방문하신 냉면&보쌈집은 맛집 인정입니다
본가도 나오고 영상으로 보니 더 반갑네요😅

@아빠서예가

유피디가 날이 갈수록 인물이사네요 ㅎㅎㅎㅎ

@space-record

유피디 건강해라...공부 잘하는것도 좋은대....건강한것 보다는 아니다

@lkh-k8w

다큐감성 영상인데 편안한 휴식을 취한 느낌이에요.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_ _)

@jsm6711

더 어렸을때는 잘 기억안나도 딱 유피티 나이때부터 해서 초딩때까지는 아빠랑 둘이 어디 식당가서 밥먹고 했던거 기억에 잘 남 특히 아빠 일 따라가서 구경하고 그랬던 기억도 오래가구요! 유피디도 분명 기억 잘할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ansm2645

요즘 유피디 다시 나와서 좋음 ㅋㅋㅋ 인트로가 거의 국내여행다큐네요

@BonariTV

영도 깡깡이 마을에서 조선업 11년 젊음을 바치고 지금은 폴란드에서 살고있습니다 먼곳에서 덕분에 고향인 영도와 삶의 터전이였던 곳을 보니 가슴 뭉클하고 그립네요 구독박고 갑니다

@jhkoh4355

이제는 나래이션까지... 
퇴근남유경우 채널 멋있네요 😊

@장경희-h1o

꼬마피디님이 참 점잖네요 ~  이뻐요

@雪花-w9m

이분 50만 되면 부산시는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해라 찐 토백이 이런 사람들이 부산을 홍보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