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bumtv

ADL (오토 디레버리징청산)과 보험기금에 대해서

바이낸스,바이비트,비트겟,게이트 등 알트코인 선물거래를 하다보면 !!! 느낌표 불들어온걸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이걸 이해하려면 보험기금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합니다. 가상화폐 시장은 기존 신용거래가 가능하던 주식시장과는 다릅니다. 

선물거래 신용거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증거금이 사라지면 얄짤없이 청산이라는 거죠.​

그리고 이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가상화폐 거래에선 거래자가 아무리 손실을 많이 보더라도 예치한 돈 이상의 손실을 입지 않습니다. 

그런데 만약 A와 B가 비트코인 선물을 거래한다고 가정해 보죠.비트코인이 1만달러일 때 A는 10배 10000달러 매수(롱), B는 10배 10000달러 매도(숏)을 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어느날, 무언가 악재가 터졌습니다. 이는 어마어마한 악재라서 매수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전부 사라져 버렸고, 가격은 중간가격이 없이 순식간에 1000달러선까지 추락했다고 해 보죠.​

A는 비트코인의 시장가격이 9000달러일 때 청산을 당했을 것입니다. 

이 때 롱포지션의 청산이라 함은 구매했었던 10000달러어치(이제는 9000달러어치)만큼 내다 팔아서 거래소에서 빌린 돈을 갚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자동으로 진행되고 거래는 시장가로 이루어지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매수세가 전혀 없이 때문에 9000달러에서 판매를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본래 주식시장이라면 판매하지 못했다면 그 사람의 계좌는 마이너스가 됩니다. 괜히 해외 선물을 건들면 망한다는 소리가 있는게 아니죠. 즉, 빚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나, 코인은 다릅니다. 신용은 신경쓰지 않으므로 계좌는 마이너스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A라는 사람은 거래소에게 9000달러를 빌려서 10000달러어치 숏을 친 거였는데 9000달러를 다 갚을수가 없었음에도 그냥 배를 째는거죠.​

이것은 B의 경우에도 똑같습니다.

가격이 무려 90%나 폭락했었으므로 B는 무려 900%의 선물 수익을 얻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A가 이미 마이너스의 계좌를 갖고 배를 째 버린 순간. A의 마이너스 계좌만큼의 수익률 공백이 발생하면서 B는 그만큼 수익을 갖지 못하게 됩니다.

본래 선물시장이란 것이 거래자가 포지션을 정리할 때 누군가가 이익을 보장해 주어야 그 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 바로 보험기금이 작동하게 됩니다.​

마이너스 계좌란 것은 애초에 존재할 수 없으나, 분명히 잔고가 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은 생기니까 이 갭을 거래소에서 보장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패닉셀/바이 상황에서 올바른 포지션을 취했었다면 설렁 시장 채결자가 없더라도 충분한 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고요.​

이 보험기금의 유무, 나아가서 보험기금에 얼마가 존재하느냐는 투자자에게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작동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A와 B의 사례처럼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비트코인이 1000달러선까지 추락했으므로 A는 -8000달러의 마이너스 계좌가 생성되지만, 코인시장의 특수성으로 A는 0달러가 됩니다. 

그리고 B는 900%, 즉 9000달러의 이익을 봐야 하는데, 거래를 채결했던 A는 B에게 1000달러만 줄 수 있으므로 8000달러는 바로 거래소에서 B에게 보험기금을 사용하여 지불하게 됩니다.

(일부 블로그 발췌)

@catmeme3

진짜 드디어 나오는구나 '알트선물'
진짜 걍 청산시켜버림

@voo-x3k

알트 장투 하면 안되는 이유는 저격때문이지 높은 수익 먹고있으면 거래소가 저격총 쏘듯 위나 아래로 펌핑 시켜서 죽야버림ㅋㅋ

@나뚜루-z6n

궁금해하는거) 1. 수익중이더라도 강제로 정리될 수 있음. 2. 이 경우 고레버리지 일수록 청산 순위가 올라감. 3. 보험기금에서 수익을 어느 정도 보장해주고 강제로 이득 포지션 정리해버림. 4. 이걸 대충 예를 들자면, 도박장에서 돈 잃은 놈한테 100만원 뜯어서, 딴놈한테 100만원 줘야하는데. 돈 잃은 놈 까고보니까 10만원 밖에 없는 상황. 여기서 이제 잃은놈한테 받은 10만원 + 업장 창고에서 한 40만원 빼와서. '너 10만원밖에 못받을 상황인데 내가 잘 챙겨준거야~' 하고 50만원쥐어주고 쫓아내는거임.  
결론) 큰 업장가서 놀아라. 이상한 하우스 들어가면 따고있어도 그돈다 못받고 쫓겨난다.

@티포-d5t

거래소는 손해를 보지 않게 유지증거금이라는 시스템이 있음. 예를 들어 교차 100배의 경우 약 60~70퍼만 손실돼도 청산임. 100달러로 매매할 경우 -60%에서 내 손으로 끊으면 40달러가 남지만, -60퍼 부근(거래소의 유지증거금비율) 청산가에 도달할 경우 100달러 다 날라가니 고배하시는 분들은 청산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청산 직전에 포지션 정리하시길

@jyp1108

이거 레알이다 예전에 루나 때 졸라 고레버리지 방향 잘 잡았는데 강제 청산시켜버리더라 졸라 억울했음

@HorizonAcadmy

와 이것도 알고계시네 추가적으로  알트코인은 몇개 제외하고 돈세탁 목적으로 거래되는게 많아서 팍 튀는 경우가 있어요 안그래도 변동 미치는디 레버리지 높게 잡으면 도박심리 못이겨서 리스크 관리 개나줘버리고 도박하는거임..

@인생은꿀-l6u

거래량이 작은 거래소에서 심지어 거래량 없는 코인을 레버리지 땡겨서 거래하다보면 종종 발생합니다만 거래량이 높은 코인, 즉 매수매도 비율이 양호하고 시장참여자가 많은 코인은 경험하기 어렵습니다. 사실상 높은 거래대금을 보였던 코인중에 루나 말고는 없었죠.

@주린이-c5i

영상 보면서 많은걸 배워갑니다 영상 아주 유익하구만유
다른 영상들도 찾아보다가 트레이더민 이라는분 계서서 검색해서 찾아보고 도움받고있어요
수익 확실하게 잡아보십다 앞으로도 화이팅~!

@jnvs3832

묵묵히 끝까지 운영하시는 마음이 느껴지시네요.
사업을 하시거나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정도 상황이면 운영이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접어야 살아남는 거일에요.
윤화님의 멘트에 따뜻함이 느껴지고 
단 한사람을 위해서 상영하시는 사장님께
양평주민은 아니지만 숙연한 마음입니다.

@꿀침리

맞아요.후오비로 레버리지 3배로 리플
4배 늘어서 300만불 정도 
불과 한시간 만에
청산 당했는데,다른 알트 6개까지 
잠깐 한시반 반 만에 450만불 삭다
청산됨.다시 업비트 현물 옮겨서 70만불 삼주만에 다시 청산덤..현물만 하다 선물 3개월만에 세배 먹고 그거에 미쳐 좀 더먹을려다 잣되고.본전 생각에 고레버레지하다 또 좃됨.선물은 놀음임! 피도 눈물도 없는 사채업자랑 같은 마인드여
시드 95%없어짐.욕하지는 마소. 한강은 안갔으니..

@민간인-i3x

이거 모르고 선물 하고 있던 애들은 그만둬라 ㅋㅋㅋㅋㅋ

@iidx_baemo

차라리 안 쓰는 선물계정으로 초고배 재미로하는게 나은듯 ㅋㅋㅋ 차피 0으로 수렴하긴 해도 재미는 확실 가끔 크게 먹여주기도 하고

@먹방킴

보기전에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보니까 씁쓸하네요. 청산 포지션이 아닌데 강제청산 당한 경험이 있지요..

@족까-b2h

그래서 거래량 높은 상위코인들만 해야함  잡코인들 호가창이 허벌이라 일정금액이상 못받쳐줌

@novainsights

이거 보고도 알트 고배 때리고 있으면 이미 뇌세포가 마약 중독되듯 맛이 간 상태지..

@user-gv7ll2gr1y

진짜 메이저 시총큰거 아니면 소액으로 하는게 답이지 잃어도 큰타격 없는정도

@조용필해라

저 느낌표 꽉차 있어도 청산가 안오면 강제청산 안됨

@Leejaemyong1059

현물가와 선물가 가격이 미친듯이 갭이 나서 솔라나 포지션 오픈 눌렀는데 오픈은안되고 돈만 사라졌었음 ㅋㅋㅋ

@김차차-q2l

코인판 공매도 시스템 ㅋㅋㅋㅋ 진짜 말이 어렵지 쉬운말로
남의돈 벌어먹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거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