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돌아와서 별세했다는 게 마음 아프다. 여기도 저기도 속하지 못한 채…
뭔가 이젠 편해지셨을거 같다 어쩔수없는 상황을 버텨내면서 살아남는다는게 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어느곳에도 마음을 두지 못 하셨나보네..우리네 모습들이 어느정도 투영되는 거 같아 맘이 먹먹하다.
혼자 살고 나서 마트나 공항이든 사람들이 머물기보다는 자기 볼일 보고 지나가는 곳에 있으면 이상하게 외로울때가 있더라. 다들 뭔가 갈곳이 있고 기달리는 사람들이 있을거라 생각이 드는데, 나는 왜 뜨네기로 이렇게 살고 있나 싶은 생각을 하는것 같다. 삶에 마지막을 결국 큰 외로움 속에서, 어쩌면 본인은 자각하지도 못할 만큼 외로움에 익숙해져서 그속에서 마지막을 보내야했다니 참 안타깝다. 영화는 너무 재밌었지만, 실제 삶은 언제나 다른거 같다. 명복을 빕니다.
말이 18년이지 그 오랜 세월을 어찌 버티셨소 담생엔 부디 편히 머물곳을 찾으시길..
말이 18년이지 그 오랜 세월을 공항에 묶여서.. ㅠㅠ 이제라도 행복하시길 부디 하늘에서는 평안하게 쉴 자리를 찾기를
돈을 받아봐야 같이 있어줄 사람도 업고 너무 외로운 삶을 살고 슬프고 힘들게 살다가 가신 님 사회에 적응을 못하고 공항으로 돌아온 나세리 님 정들은 공항이 돈보다 사람보다 그리웠을 것 같아요! 꼭 다음 생에는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기원합니다!
어느 곳에도 정착할 수 없었던 사연이 마음 아프네요.. 결국 공항으로 돌아오시고.. ㅜㅜ 부디 평안하시길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그곳에선 나라없는 섦음이 없기를....영화보며 애잔했었는데....
얼마나 외롭고 서러웠을까....고인의 명복을 빌며 내세에는 외롭지 않은 삶을 사시길..........
예전에 우리 어머니께서도 방글라데시인가에서 돈과 여권 다 잃고 공항에 머무르던 한국인을 도와주신 적이 있다던데.. 생각보다 이런 저런 사연으로 공항에서 체류하며 집에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가 보다.
아....나 이 영화가 내 인생영화인데 갑자기 영화를 유튜브에서 알게되고 몇번이고 돌려보면서... 결국 제일 편안한 곳으로 오신건가...
어렵게 빠져나왔지만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갔다는게 너무 안타깝다.
터미널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어릴적 용돈모아 비디오까지 사서 몇 번을 돌려봤었는데... 이 소식에 참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영화로 만나게되고 알게돼서 영광이었습니다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천국이 있다면 그곳이 영원히 당신의 국적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외로운 터미널을 지나 영면하셨으니 편히 그곳에서 쉬시길 바랍니다.
안타깝다. ㅠㅠ 다음 생엔 좀 더 편한 인생사시길..
아이고 ㅠㅠ 그곳에가선 공항에서 벗어나시길 ㅠㅠ
1:38 뉴스인만큼 단순히 ‘아프리카’라고 하기 보다는 출신 국가를 명시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열천사-r8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