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블 부른 뒤 "깎아줘~" ㅋㅋㅋ 매력적이야
아직 다 못 키웠어 라는 말에서 어리다고 무시하는 느낌이 아니라 아직도 주고싶은 사랑이 많다고 하는 말 같아서 감동이고 아버지 아직 안죽었다 아직 보호할 수 있는 힘이 많다고 아버지다운 자존심 세우는 것 같아서 멋있다. 참 부모같지 않은 사람이 많은 시대에서 보니 저런분들은 존경스럽네
너무 슬픈데 학씨 계속 뒤에서 싸우고 있는게 넘 웃겼음 ㅋㅋㅋ ㅠ 울다 웃다 함 ㅠ
은명이에게 관식이가 말하는 동안에도 은명이 가방 아빠가 들고 있는 디테일.. 부모들은 자식이 들고 있는 무거운 짐을 다 들어주고 싶은 마음..작가, 감독이 대단..
아직 다 못 키웠어 라는 대사가 가장 마음이 아프다.
연기자도 연기자지만 분장팀도 진짜..볼때마다 대단👍👍 나이들어가는 배우들의 그 나이에맞게 피부표현이 진짜 잘됨
다른 영상에서 어떤 분이 그러시던데요, 부상길 아저씨의 처음으로 멋있는 학씨-라던가 ㅋㅋㅋㅋㅋㅋ
사위가 사고칠때마다 큰 돈은 학씨가 쓴다. 대인배~
학씨 아저씨 같은 사람이 내편이면 문제 터졌을때 든든하긴 하겠다ㅋㅋㅋㅋㅋ
부상길의 마지막 자존심이 무너집니다. 깍아줭 ㅋㅋㅋㅋ
학씨~ 따블이라는데 빠꾸를 안 해! 드디어 처음으로 멋진 학씨네
"뭘 다 커! 아직 다 못 키웠어!" 진짜 미친다...ㅠㅠ
아직 다 못 키웠어. 그말이 꼭 울 부모님이 하는 말 같아서 위로가 되더군요. 정말 좋은 드라마인것 같아요. 우리의 부모님을 직접 보는것 같아서 울컥울컥 하며 봤어요.
깍아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 진짜 천재다
도동리 부상길은 안되는게 없다 멋져!!!
아직 다 못키웠어...저 대사에 오열했어요. 울아빠 나 시집가는 날, 수술해서 애낳고 병원에 누워있는 날.. 많이 우셨다고 나중에 엄마한테 들었는데..지금 내가 아빠 나이가 되어 자식 키워보니 자식은 평생의 짝사랑.애닳고 애닳아 아까워서 눈물이 납니다. 우리 아빠도 그랬겠지. 내가 아까워서 항상 걱정만 하셨을테지.'
학씨 성질머리 써먹을데가 있긴 하네여 ㅋㅋ❤
97년 추석. 고속터미널까지 쟈철타고 가는데 내몸에 큰 풍선이 달린듯 날라가듯 발걸음 가벼웠지. 애순이가 춤추듯 내 발걸음이 그러했을거야. 출발할때 "아부지 인제 버스탑니더" 전화하고 15시간 만에 본가 뒷길 터미널도 아닌곳에 버스아저씨가 세워주셨다. 시골이라 터미널에서 다시 택시를 타고 들어가야 했는데 배려해서 딱 파란불일때 건널목앞에 세워주셨다. 깜깜한 시골 뒷길 건널목에 15시간만에 버스에서 내렸는데 그곳에 아버지가 서 계셨다. 아니 딸래미가 여기서 내릴줄 어찌알고..내내 여기서 지나가는 버스만 보고 계셨단다. 금명이 아부지처럼 말이다. 첫말이" 왔나.가자" 경상도 아버지의 무뚝뚝한 두마디. 걸어가는 아버지가 어찌나 든든했는지. 아버지는 몰랐지예...밤12시가 넘어 새벽1시에 도착했는데 엄마가 차린 밥상. 몇번이나 더 데웠을 국이랑 생선이랑 김치랑 나물들이 한가득이었지. 밥두그릇 뚝딱. 배고프제. 마이 무라. 지켜보시던 두분 눈빛 그립고 그립다. 아버지~~엄마~~잘 계시지예~~~
깎아줘~ 킥이네!!!
@무비워크MVWK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