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울었어요. 어렸을 때는 세상이 밝고 꿈을 찾아 어디든 향해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밝고 푸른 바다였는데 대학생인 지금은 바다가 너무 어둡고 무서워졌어요 그런데 갑자기 검은 바다에 하얀빛 달빛이 저 멀리서 떠오르면서 모래사장에 적어놨던 꿈이 옅은 파도에 휩쓸려 사라져버렸는데 아닐거야 하고 부정하고 다시 적고 적어도 계속 휩쓸려가네요 그래서 끝없이 상처받으며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어요 위험을 무릅쓰고 가는 길을 가야 하는지 불안을 이겨내고 가지 못한 길을 가야 하는지 사실 어떤 길을 가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 알고 있어요 계속 종이배를 검은 바다에 띄우고, 돌아오는 종이배를 보고 알 수 있었어요 길을 잃지 않게 해주는 하얀빛 달빛을 향해서 옅은 파도의 긴 주기 사이에 엉성한 종이배를 띄우면 되는 걸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데 저는 얕은 바다에 그대로 서있어요, 하염없이... 아직 저는 떠나지 못한 상태지만 노래를 들으면서 느낄 수 있었던 건 얕은 바다 바로 뒤에 있는 모래사장 위에 추억을 남길 수 있었군요. 저의 고민과 걱정들로 추억의 허수아비 친구를 꾸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노래를 작곡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모두 각자의 검은 바다를 밝혀줄 빛을 향해, 보물섬을 향해, 성공적인 항해를 기원합니다.
우울증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에 우연히 듣고 치유받았습니다ㅠㅠ 오늘은 용기내서 피해왔던 파도와 다시 한 번 마주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이거 민석이형 맞음..? 욀케 잘불러 아니... 이걸 이제 봤네.. 와.... ㅁㅊ다...
노래 들으면서 푹 잔 건 오랜만이네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노래 가사가 머릿속에서 읽어지는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시고, 내일 금요일이니 파이팅 해봅시다🔥
이 곡을 제일 자주 듣습니다 다른 분이 불러주신 곡도 물론 좋지만 저는 민석님의 서투르면서도 섬세하게 한 글자씩 읊는 음색이 참 좋더라고요 보물섬이라는 개그 채널의 민석님도 민쇼크라는 음악 채널의 민석님도 온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 좋은 음악 감사해요
노래가 우울하면서 그걸 뭔가 극복하는 느낌이라서 매일 들으면서 따라부르고 있어요!
2:50 여기 진짜 미쳤다....바이올린인가?암튼 레전드야...
앞으로 발매할 매 앨범마다 더 좋아질 노래실력을 기대해주세요! 민석아 정말 고생많았어😭
민석님 너무 곡을 잘만든다는 부담가지지 마시고 민석님 다운 노래를 해주세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2.6년째 최애곡입니다 민셕님 라이브 부탁드립니다 ㅜㅜ
민쇼크는 진짜 미친놈이다 노래가 쇼크를 준다. 특히 가사, 멜로디, 리듬 역시 완벽하지만 툭히 노래 마무리 부분이 딱 내가 좋아하는 맬로디로 끝남 역시 170만 유튜버는 아무나 하는게 아님 음악 감성 개쩜 할튼 당신의 모든 음악감각을 킹정하는 부분
요즘 너무 힘든데 민쇼크 옅은 파도 들면서 지내요.. 내 최애곡 ㅜㅜ❤
배는 항구에 정박해있을 때가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그 것이 배의 존재의 이유는 아니다.
지금 보물섬 영상보다가 자꾸 망했다고 해서 들어보고있는데 안오글거리고 너무 좋아요😊 뭔가 소년감성같은 목소리와 멜로디에요~
0:42 1:17~1:28 진짜 내 페이보릿 부분 진짜 미쳤음 나도 모르게 옅은 파도 속에 서 있는 나 흥얼거리고 있음 0:42 이 부분도 진짜 아 미쳤음 너무 좋아 약간 음을 비트는 느낌? 아 ㅅㅂ 뭐라하지 아 어쨌든 좋나 좋아 진짜 제발 다음 곡 더 내놓으면 안될까요? 제발요 시발 평생 작곡만 해 ㅅㅂ 평생 노래만 해 ㅅㅂ 가두고 작곡만 하게 만들고 싶어 제발 다음 곡 좀 주세요 저 이거 너무 많이 들어서 진심 비트까지 다 외울 것 같음
솔직히 이 곡 진짜 좋은거 같음 아침에 일어나서도 듣고 밤에 잘때도 이어폰 끼고 들으면서 자면 잠이 잘옴 이 곡은 진짜 잘 만든거 같음
0:59 여기부터가 진짜 좋은듯
이 노랠 왜 지금에서야 좋은걸 깨달았을까요....
노래넘 최고입니닷!!!!!!
@MEANSH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