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ANSHOCK

저번 '무지개 하늘 걸어'를 노래방에 신청해주셨던 것처럼 이번에도 감사한분들이 TJ 노래신청에 '옅은 파도'를 신청해주셨습니다 ㅠㅠ 😭
노래 신청 추천수가 많아지면 '무지개 하늘 걸어'가 등록되었던 것처럼 노래방 등록이 쉬워진다고 하네요! 링크 들어가주셔서 추천 한번씩만 눌러주시면 정말 더할 나위없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tjmedia.com/tjsong/song_songRequestEnd.asp?dt_code=10&song=%EB%AF%BC%EC%87%BC%ED%81%AC&title=%EC%98%85%EC%9D%80+%ED%8C%8C%EB%8F%84 요기입니다!

드디어 이 곡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네요!
옅은파도는 국내 해외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곳에서 곡을 즐겨주세요^^!🌊🎵~
 https://luminant.kr/MEANSHOCK 

+이번 뮤비에는 쿠키가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새로운 곡과 이야기를 
차근차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다음 곡 💜선보이기까지 또 
열심히 곡 작업 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구간별로 들으실 수있게 정리 해놓았습니다!

0:00 Intro
0:14 A1 밝고 어두웠던
0:41 B1 언젠가 검은빛
0:57 C1 가지 못할 때
1:27 Interlude
1:42 A2 따스했었던
2:09 B2 끝없이 
2:25 C2 가지 못할 때
2:53 Violin solo
3:23 C3 가지 못할때
3:37 C3 그럼 난
3:51 Outro
4:24 Ending story
4:44 Credit
4:58 Cookie

마지막으로 『옅은 파도』의 가사와 함께 이 글을 마무리 합니다!
그럼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옅은 파도 (Light Wave)

밝고 어두웠던 바다에 
그림자는 더 무거워져 
진실히 빛나는 걸 잡으려 할수록
난 잘 모르겠어

고이 새겨놨던 다짐도
파도 앞에 적은 모랫말처럼
몇 번이고 휩쓸려 되돌아오네 

언젠가 검은빛 미지의 바다 너머로 
하얀빛 포근한 모래 위 잦은 두려움 

가지 못할 때 만났던 불안과 
가는 길 위 마주칠 위험의
둘 중 어떤 게 날 크게 상처 낼지 
난 잘 모르겠어 

그럼 난 파도 속에 발을 담그고 
어딘가 있을 빛을 바라보다가 
하염없이 고민만 부서지네 
옅은 파도 속에 서있는 나 

따스했었던 모래밭은 
온기를 잃어버린 늪처럼
어느새 두발이 보이지 않게 
나아갈 수 없어 

옅게 채색된 모래 위로 
짙게 그려진 도화지 저 아래로 
내 마음도 머금어 함께 물들어가 

끝없이 펼쳐질 망망한 하늘 아래엔
겁 없이 띄워낸 엉성한 종이배 하나

가지 못할 때 만났던 불안과
가는 길 위 마주칠 위험의
둘 중 어떤 게 날 크게 상처 낼지 
난 잘 모르겠어

그럼 난 파도 속에 발을 담그고 
어딘가 있을 빛을 바라보다가 
하염없이 고민만 부서지네 
옅은 파도 속에 서있는 나 

가지 못할 때 만났던 불안과
가는 길 위 마주칠 위험의
둘 중 어떤 게 날 크게 상처 낼지 
난 잘 알고 있어 

그럼 난 어디든 갈 파도가 되어 
잡으려 했었던 그 빛을 향하여 
머무른 곳엔 추억을 남기고 
거친 바다와 함께 떠난 나

@glhf9406

… 그냥 울었어요.
어렸을 때는 세상이 밝고 꿈을 찾아 어디든 향해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밝고 푸른 바다였는데
대학생인 지금은 바다가 너무 어둡고 무서워졌어요
그런데 갑자기 검은 바다에 하얀빛 달빛이 저 멀리서 떠오르면서
모래사장에 적어놨던 꿈이 옅은 파도에 휩쓸려 사라져버렸는데
아닐거야 하고 부정하고 다시 적고 적어도 계속 휩쓸려가네요
그래서 끝없이 상처받으며 고민하고 걱정하고 있어요
위험을 무릅쓰고 가는 길을 가야 하는지
불안을 이겨내고 가지 못한 길을 가야 하는지
사실 어떤 길을 가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잘 알고 있어요
계속 종이배를 검은 바다에 띄우고, 돌아오는 종이배를 보고 알 수 있었어요
길을 잃지 않게 해주는 하얀빛 달빛을 향해서 
옅은 파도의 긴 주기 사이에 엉성한 종이배를 띄우면 되는 걸요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데 저는 얕은 바다에 그대로 서있어요, 하염없이...
아직 저는 떠나지 못한 상태지만 
노래를 들으면서 느낄 수 있었던 건
얕은 바다 바로 뒤에 있는 모래사장 위에 추억을 남길 수 있었군요.
저의 고민과 걱정들로 추억의 허수아비 친구를 꾸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노래를 작곡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모두 각자의 검은 바다를 밝혀줄 빛을 향해, 보물섬을 향해, 성공적인 항해를 기원합니다.

@리링오

우울증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에 우연히 듣고 치유받았습니다ㅠㅠ 오늘은 용기내서 피해왔던 파도와 다시 한 번 마주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예준-u4l

이거 민석이형 맞음..? 욀케 잘불러 아니... 이걸 이제 봤네.. 와.... ㅁㅊ다...

@7werilin

노래 들으면서 푹 잔 건 오랜만이네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노래 가사가 머릿속에서 읽어지는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시고, 내일 금요일이니 파이팅 해봅시다🔥

@성이름-u4j2k

이 곡을 제일 자주 듣습니다
다른 분이 불러주신 곡도 물론 좋지만
저는 민석님의 서투르면서도 섬세하게 한 글자씩 읊는 음색이 참 좋더라고요
보물섬이라는 개그 채널의 민석님도 민쇼크라는 음악 채널의 민석님도 온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
좋은 음악 감사해요

@민똑이

노래가 우울하면서 그걸 뭔가 극복하는 느낌이라서 매일 들으면서 따라부르고 있어요!

@hoonniylove

2:50 여기 진짜 미쳤다....바이올린인가?암튼 레전드야...

@KwakYul

앞으로 발매할 매 앨범마다 더 좋아질 노래실력을 기대해주세요!

민석아 정말 고생많았어😭

@왕초-n2o

민석님 너무 곡을 잘만든다는 부담가지지 마시고 민석님 다운 노래를 해주세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IveFlow_이브플로우

2.6년째 최애곡입니다
민셕님 라이브 부탁드립니다 ㅜㅜ

@armyteamgbk5785

민쇼크는 진짜 미친놈이다 노래가 쇼크를 준다. 특히 가사, 멜로디, 리듬 역시 완벽하지만 툭히 노래 마무리 부분이 딱 내가 좋아하는 맬로디로 끝남 역시 170만 유튜버는 아무나 하는게 아님  음악 감성 개쩜 할튼 당신의 모든 음악감각을 킹정하는 부분

@SolBi2315

요즘 너무 힘든데 민쇼크 옅은 파도 들면서 지내요.. 내 최애곡 ㅜㅜ❤

@Eunjae0309

배는 항구에 정박해있을 때가 가장 안전하다.
그러나 그 것이 배의 존재의 이유는 아니다.

@새로운-c2p

지금 보물섬 영상보다가 자꾸 망했다고 해서 들어보고있는데 안오글거리고 너무 좋아요😊
뭔가 소년감성같은 목소리와 멜로디에요~

@user-mb9qr6ne6

0:42 1:17~1:28 진짜 내 페이보릿 부분 진짜 미쳤음 나도 모르게 옅은 파도 속에 서 있는 나 흥얼거리고 있음 0:42 이 부분도 진짜 아 미쳤음 너무 좋아 약간 음을 비트는 느낌? 아 ㅅㅂ 뭐라하지 아 어쨌든 좋나 좋아 진짜 제발 다음 곡 더 내놓으면 안될까요? 제발요 시발 평생 작곡만 해 ㅅㅂ 평생 노래만 해 ㅅㅂ 가두고 작곡만 하게 만들고 싶어 제발 다음 곡 좀 주세요 저 이거 너무 많이 들어서 진심 비트까지 다 외울 것 같음

@korearabbit115

솔직히 이 곡 진짜 좋은거 같음
아침에 일어나서도 듣고 밤에 잘때도 이어폰 끼고 들으면서 자면 잠이 잘옴 이 곡은 진짜 잘 만든거 같음

@연두-f3f

0:59 여기부터가 진짜 좋은듯

@incense.1

이 노랠 왜 지금에서야 좋은걸 깨달았을까요....

@YonniandChiae

노래넘 최고입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