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나그네

겨울이 가고 따스한 해가 웃으며 떠오면
꽃은 또 피고 아양 떠는데 웃음을 잃은 이 마음
비가 개이고 산들바람이 정답게 떠오면
새는 즐거이 짝을 찾는데 노래를 잃은 이 마음
아름다운 꿈만을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 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 마음
다시 못 오는 머나먼 길을 말없이 나는 가야지

아름다운 꿈만을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 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 마음
다시 못 오는 머나먼 길을 말없이 나는 가야지

@별쵸코-s6u

나는 가야지~~
무작정~~
이 가을에~~

@윤인섭-j6o

문정숙씨 노래 좋아했는데. 홍민씨 목소리도 듣기 좋군요.

@chowooart

눈물나는 노래입니다  ㅠ.ㅠ

@1침묵

덧없이 젊음이 흘러갔네요

@허완-t7u

옛날 곡이긴 하지만 인생과 사랑의 쓸쓸함을 담은 가사를 살짝 애상적(哀傷的)이면서도 멋진 선율에 실어 노래한 한국 가요의 명곡인데 들을수록, 따라 부를수록 묘한 마력이 있는 노래!  요즘에는 이런 노래 찾아도 없음. 앞으로도...

@바위-z9j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 마음.
다시 못 오는 머나먼 길을 
말없이 나는 가야지.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국제-m1d

자신의 죽음을 예언 하듯
그도 그렇게 가고 말았습니다
그 목소리는 영원히 남긴채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