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요리를 계속하다보면 사는 재료보다 있는재료가 더 많아져서 돈을 아끼게 됨
1인가구는 시켜먹는게 남거나 또이또이한데, 2,3인가구부터는 만들어먹는게 훨씬 저렴한~재료도 남으면 다른 음식만들어도 먹고~
자취생들은 겪는 흔한 생각의 흐름이죠... 저또한 그랬구요. 처음에는 단순히 금전적으로 생각하는데 그렇게 2년정도 지나면 집밥러버로 변합니다. 배달음식이 질리는것도 이유지만 제일 큰건 몸이 10창나고 있는게 체감되기 때문에...
딱 한끼만 보면 그런데 요리하다보면 실력도 늘고 재료가 쌓여서 만드는게 훨씬나음
요리하는걸 좋아하고 잘하는사람 = 배달이 아깝게 느껴질 수 있음 요리 못하고 관심 없는 사람 = 배달이 편하고 이득이라 생각할 수 있음
배달음식만 자꾸 먹다가 직접 만들어 먹었을때의 그 묘한 성취감이 있음
배달비3천원도 기본이되서 요샌 배달도 좋은지 모르겠더라고요
현실 제육덮밥: 8천원 최소주문금액: 2만원 배달비:4천원 😂
근데 요식업 재료들은 싼마이중에 싼마이임. 원가분석 자체가 틀렸음
옛날에 어렸을 때도 이목구비 엄청 큼직하시고 예쁜것같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진짜로 예쁨ㅠ... 핑발이 제일 예뿌다 아이돌읹줄
남는 재료로 다른 음식 만드시는 어머니들이 진정한 주부9단
이게 정말 요리 안해본 사람만 저렇게 생각함.. 제육덮밥에 들어가는 고기 양도 적고 채소 도 많이 안들어감...8천원치 사면 제육덮밥 3개는 만듬
제육덮밥 8000원 + 배달비 2000-3000원 그리고 최소 주문금액에 1만5천원 이상 그것 때문에 추가로 뭔가 주문하게됨
요리도 투자임. 내가 집에서 해먹고 싶으면 초반에 투자를 해놔야지 다른 음식도 집에서 할 수 있는거임. 그러면서 집에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내가 이거 만들만 하다 느끼면 사오면 되는거임 그럼 다른 음식에도 써먹을 수 있음
자취하고서 식기랑 주방용품 등 준비안돼서 한동안 시켜먹다가 준비된뒤로 제육 김찌 된찌 순찌 등등 간단한거 해먹으니 식비 으마으마하게 세이브됨...ㅋㅋ
집에서 우와 이거 해보고 싶다 생각에 요리해서 몇번 안해본 분들이 수두룩 한거 같은데 양념 -) 한번 사면 굉장히 오래 씀 채소 -) 소분만 잘해두고 냉동 가능 채소까지 같이 쓰면 꽤 오래 씀 면 -)파스타가 생각보다 매우 굉장히 쌈 고기 -) 냉동보관 체고...소분 이러면 장볼때 부족한거만 몇 사두고 소분해둔거로 요리하면 시간낭비? 배달 시간보다 빠를걸? 재료 소분도 안하는 사람이 집에서 요리한다고 할수가 있나 또 음식별로 찌개나 카레 짜장은 한번 하면 몇일을 먹는데 무슨 시간 노동비를 계산하고 있는지.. 1인가구면 더더욱 설거지까지 시간 계산해도 노동비라 생각이 안들텐데 오히려 4인가구 이상이 노동이라면 더 노동이지 대체 집에서 뭔 요리들을 하고 있는건가 싶다
의외로 막상 요리하면 별거아니네 라고 느끼는 순간이 있기 마련이에요~
자취 5년차인데 남는재료는 얼려서 보관하거나 다른 반찬 만들면됨. 바빠서 3달 동안 배달 음식만 시켜먹으니까 살이 엄청 찌더라고요..괜히 남기는게 아까워서 더 먹게되고ㅋㅋㅋㅠ
만들어먹는거 아니더라두 큰 마트가면 제육양념으로 버무려진 고기 있음 불고기, 제육, 양념고기, 뭐 갖가지 양념으로 버무려진 고기들 있는데 그고 사다가 집에서 바로 볶아먹으면 훨신 쌈,,, 장보는김에 마트한번 가서 일주일치 먹을거 사들고 오면 되고 마트 문 닫기 전에 가면 적게는 40 많게는 7~80까지도 세일을 함. 특히 휴일 전날 세일 진짜 많이함. 밥도 쌀 사서 지어다 먹으면 1인 한끼 해봐야 4000원,, 제육 시키묜 8000+배달비(2~6000) 생각하면 훨씬 쌈,,
@땅땅-e2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