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ashu

최근 동남아 여행하면서 마사지 받고
문제 생긴 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저는 임산부라서 더더욱 걱정이 많았는데
여행사에서 좋은곳을 잘 선정해주신 덕분에
너무 편안하게 힐링하고 올 수 있었어요!

8박10일동안 총 4곳의 마사지샵을 갔었는데
그 중 마음에 들었던 3곳을 추천해볼게요⭐️

1. Sekar Jepun Spa
신혼여행 중 가장 처음으로 갔던 마사지샵!
20년 넘게 운영된곳이라고 하는데
오래된곳이지만 깨끗한편이였고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고 섬세했어요.

임산부는 발마사지를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자궁수축 때문에)
발을 제외한 부분들을 꼼꼼하게 마사지해주셨고
마지막에 해주시는 두피마사지는 정말 극락...🤤

다만 오일 마사지를 모두 받고 바로 옆에
씻는 공간이 있는데 별로 깨끗해보이진 않았어요..
구비되어있는 샴푸, 바디워시가 있었지만 사용하지 않았고
물로만 씻은 후 숙소에 가서 샤워했답니다 :)

2. Royal Spa Jerami
오일+스크럽 마사지를 받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오일마사지만 받는게 더 좋았어요.
먼저 오일마사지를 한 후에 스크럽을 해주시는데
그다지 좋지 않은 느낌.....😵‍💫

여기도 역시 꼼꼼하고 섬세하게 잘해주셨고
중간에 한번씩 불편한곳은 없는지
마사지 강도는 어떤지 물어봐주셨어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라서
마사지받으면서 꿀잠 잘 수 있는곳!
그리고 마지막에 스파 타임이 있어서
몸 풀기에도 좋고, 커플인 분들은
로맨틱한 시간 보내기에도 좋아요😘

3. The Trans Resort Bali
가장 깨끗하고 마사지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이에요!
남편은 마사지 강도가 세지 않아서 아쉬웠다고 했지만..
마사지받는곳, 씻는곳 모두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엄청 꼼꼼하셔서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마사지샵이에요.